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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름, H&엔터와 재계약 체결 “두터운 신뢰” [공식]

배우 한보름이 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와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간다.12일 H&엔터테인먼트는 한보름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H&엔터테인먼트 홍민기 대표는 “한보름은 작품, 예능, 유튜브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진정한 올라운더 배우다. 그와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두터운 신뢰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도 그가 더욱더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보름은 맡은 역할마다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내는 배우다. 그는 로맨스에서부터 스릴러, 코미디 등 모든 장르를 섭렵, 폭넓은 캐릭터 분석과 표현력으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종영한 ‘7인의 탈출’에서는 노팽희 역을 맡아 가슴 찡한 모성애는 물론 애틋한 로맨스까지 깊고 풍부한 감정연기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예능에서의 활약도 눈부시다. JTBC ‘한블리’에서 한보름은 한문철 변호사를 비롯해, 함께 출연 중인 패널들과 찰떡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MBN ‘내일은 위닝샷’에서는 ‘테니스 새싹’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한편 한보름과 재계약을 체결한 H&엔터테인먼트는 고두심, 주지훈, 정려원,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우도환,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등 탄탄한 배우 라인업을 갖춘 배우 전문 엔터테인먼트사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2.12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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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중앙선 넘어”…한문철 변호사, 13만원 점퍼 판매 ‘뭇매’

교통사고 전문가로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가 바람막이 점퍼를 13만원에 판매해 뭇매를 맞았다. 한 변호사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의 커뮤니티에 “세상에 없던 반광점퍼, 한문철의 매직쉴드 바람막이 출시”라는 글과 함께 구매 링크를 덧붙였다. 이 바람막이의 정상가는 14만 9000원인데 13% 할인된 12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 변호사는 “밤에 조깅이나 라이딩할 때, 야간 작업할 때, 시골길을 걸을 때, 신호 없는 횡단보도 건너갈 때 이젠 어두워도 무섭지 않다”며 “반광점퍼와 함께 스스로 안전을 지켜보세요”라고 적었다. 또 “어두운 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반광점퍼. 이번 고향길 추석 선물로 어떠신가요”라고 홍보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부분 싸늘하다. 가격이 너무 높이 책정됐다는 게 다수의 의견이다. “국민의 안전을 생각한 가격이 맞느냐”, “가격이 (중앙)선을 넘었다” 등의 지적이 이어졌다. 반면, “가끔 공유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는 딸 아이에게 너무 좋겠다”, “그 기능 그대로를 기대하며 추석 선물로 드려야겠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한문철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등에 출연 중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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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30대 가장 목숨 앗아간 음주 택시에 분노… 동승자는 ‘혐의 없음’

‘한블리’에서 새벽 출근길에 당한 사고로 목숨을 잃은 30대 택배 기사의 사연을 조명했다.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택시 기사의 음주 운전으로 30대 가장 택배 기사가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이날 한문철 변호사가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이른 새벽에 출근하는 택배 기사의 차량이 교차로에서 신호위반으로 달려온 택시와 강하게 충돌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택배 차량은 구조물에 운전석을 들이받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고, 이 사고로 어린 두 딸을 둔 30대 택배 기사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가족들의 곁을 떠나게 되었다. 사망한 택배 기사의 어린 딸은 “아빠는 천국 회사에 출근하고 있어?”라는 말로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사고 당시의 영상에 이어 술을 마시고 신호위반 사고를 일으킨 택시의 실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었다. 함께 술을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여자친구와 동료를 태우고 안전벨트도 하지 않은 채 신호를 무시하고 질주하는 택시 기사의 모습에 패널들 모두가 “택시 기사가 맞냐”며 의문을 표했다.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택시 기사는 동승자들과 한차례 술을 마신 후 택시를 몰고 또다시 술을 마시러 가던 길에 사고를 냈으며, 음주 운전을 방조한 동승자 모두 ‘혐의없음’으로 처리되었다는 것. 가해자는 “징역 받아야 얼마나 받겠냐, 몸으로 때우겠다”라며 실의에 빠진 유족들에게 단 한마디의 사과조차 없었다고 해 공분을 샀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음주 운전한 택시 기사뿐만 아니라 이를 방조한 동승자들 모두가 공범”이라며 무거운 마음을 전했다.그런 가운데 ‘한블리’에서는 개학 시즌을 맞이해 등하굣길에 발생한 사고들을 소개했다. 학교 앞 아이들의 승하차를 위해 만들어진 ‘드롭 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새치기 사고부터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이를 치고 달아난 버스, 등교하던 5명의 아이들을 향해 돌진한 졸음운전 차량 사고까지 공개하며 운전자와 학부모 모두 경각심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그뿐만 아니라 지하 주차장 보닛에서 치솟은 불길로 아파트 전체가 화마에 휩싸일 뻔한 아찔한 사고와 고속도로 한복판 수소 탱크로리 차량에서 치솟은 20m 불기둥 등 위험천만한 화재 사고들이 이어졌다.여기에 더해 버스에서 상습적으로 넘어져 합의금을 뜯어낸 승객의 사례 등 빈번하게 일어나는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버스 승무 사원과 승객 모두의 경각심을 강조했다.한편 이날 ‘한블리’는 전국 기준 2049남녀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비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0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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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훅까말’, 진선규 노래 실력 ‘깜짝’..박명수 흥 폭발 예고

‘훅까말’이 첫 방송부터 신선한 주제로 웃음과 감동을 모두 전달했다. 지난 17일 첫방송된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이하 ‘훅까말’)에서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속 대화에서 마음에 훅! 꽂히는 Hook(훅) 한 마디를 찾아 나선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 이른바 ‘훅 박사’ 3인방은 영감을 받아내기 위해 첫 소집 회의를 진행했다.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화 속 훅을 찾아내는 것을 포인트로 잡아낸 세 사람은 본인들의 작곡, 작사 장점을 드러내는 등 열정적으로 토크를 이어 나갔다.다시 만나게 된 ‘훅 박사’ 3인방은 MZ들의 성지 성수로 이동, 첫 토크 지원자로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을 만났다. 이날의 주제는 ‘진심’. 이에 ‘한블리’ 한문철은 '훅'을 이끌어내는 솔직한 입담과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대거 방출했고, 특히 “징징대지 마”라는 본인 인생의 훅 한마디를 밝혔다. 그의 토크에 3인방의 반응은 뜨거웠다. 윤종신은 “(목소리를) 샘플 따서 만들어도 될 것 같아”며 감탄을 자아냈고, 이용진과 조현아도 훅에 아이디어를 덧붙이는 모습으로 향후 공개될 음원에 기대감을 높였다. 한문철은 심상치 않은 노래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신의 토크로 만들어질 노래를 직접 부르고픈 의지를 드러내는가 하면 다양한 토크를 쏟아내던 중 조현아에게 가수 나훈아, 김광석 등의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조현아가 노래를 잘 모른다고 하자 한문철은 직접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고 일명 ‘한문철의 주크박스’가 개최, 끊임없는 그의 열창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훅 박사‘ 3인방은 점심 식사를 위해 햄버거 집에 방문했다. 그 곳에서도 요리에 ‘진심‘인 요식업 대표 박재현과 토크를 펼쳤나갔다. 윤종신이 실험실에서 노래를 만들어 낼 준비를 하는 사이, 이용진과 조현아는 수많은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본격적으로 진행했다. ‘토크 낚시꾼’ 이용진은 다양한 사람들에게서 훅 한마디를 끌어당기기 위해 적절한 리액션과 반응으로 토크를 이끌었고, 조현아는 독보적인 친화력과 공감 능력을 발휘했다. 두 사람은 유쾌한 시너지로 성수동의 감성을 제대로 느끼며 많은 영감을 수집하는 데 성공했다. 영감을 얻어낸 ‘훅 박사’ 3인방 앞에 두 번째 토크 지원자인 믿고 보는 배우 진선규가 등장했다. 예능 초년생인 진선규가 등장하자 그와 인연이 있던 윤종신은 과거 썰을 이야기하며 분위기를 풀어갔다.평소 진선규는 조현아의 팬이라고 밝히며 어반자카파의 ’널 사랑하지 않아‘가 최애곡이라 말했다. 이에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조현아와의 듀엣 무대까지 성사되면서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고, 진선규의 반전 노래 실력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진선규는 특히 뮤지컬 영화에 버금가는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들로 현장을 꽉 채웠고 예상 못한 손님이 ‘훅까말’ 실험실을 찾았다. 손님의 정체는 범죄 심리학자 박지선 교수. 범죄와 시나리오에 진심인 박지선은 직접 진선규를 캐스팅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그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방송 말미에는 한문철의 인생 훅 ‘징징대지 마’로 만든 ‘훅송’ ‘NO 징징’이 최초 공개됐다. 불타는 트롯맨 가수 박민수가 이에 동참하면서 환상의 티키타카로 무대를 완성했다. 박민수의 아버지와 한문철이 친분이 있어 박민수가 한문철에게 큰아버지라고 부른다고. 그래서인지 유독 두 사람의 케미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다음 회차에선 인간 중꺾마 가수 박명수, 영화감독 이원석, MP3 회사 대표 백창흠이 ‘훅까말’ 실험실에 찾아올 것을 예고했다. 특히 세 사람의 훅 꺾이지 않은 토크에 영감을 받은 ‘훅 박사’ 3인방은 대박 히트곡이 나올 것을 직감, 향후 나오게 될 노래 결과물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동시에 끌어올렸다.‘훅까말’ 2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8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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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까말’ 윤종신‧이용진‧조현아, 하이텐션 폭발..진선규→한문철 지원자 라인업

‘훅까말’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가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12일 MBC 새 예능 파일럿 ‘훅 까놓고 말해서’(‘훅까말’) 제작진은 오디오를 가득 채우는 훅 박사 3인방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훅까말’은 사람들의 평범한 한 마디에서 마음에 훅! 꽂히는 Hook(훅) 한 마디를 찾아 나선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의 음악실험 프로젝트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가 쉬어 가는 2주간 방송된다. 윤종신, 이용진, 조현아는 ‘훅을 찾아 떠나는 영감로드 토크쇼’라는 부제 속 수많은 사람들과 훅 까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귀에 훅 걸리는 한마디로 노래를 탄생시키는 과정을 통해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첫 녹화부터 샘솟는 아이디어를 마구 방출하는 훅 박사 세 사람. 윤종신은 ‘음악의 신’ 다운 모습을 여과 없이 발휘하며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훅을 찾는 거거든. 어떤 것이든 가사가 될 수 있다니까”라면서 “오늘 작품 엄청 나왔어”라고 덧붙이는 등 사람들의 토크로 꽉 채워질 노래 결과물에 기대감을 높인다. 웬만한 가수보다 많은 음반을 보유한 ‘개가수’ 이용진과 감미로운 목소리와 남다른 가창력을 지닌 ‘예능 십색조’ 조현아는 유쾌한 분위기 속 예능폼을 발산하며 웃음을 저격한다. 여기에 ‘훅까말’과 함께할 지원자들이 등장해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낸다. 1호 지원자 변호사 한문철은 리듬 있는 토크를 자유롭게 펼치는가 하면 “징징대지 말자”라는 본인 인생의 훅을 이야기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2호 지원자로는 배우 진선규가 등장, 예능 초짜인 모습과 달리 살아 있는 인간 훅을 과시해 시선을 모은다. 특히 한문철, 진선규가 무심코 툭 내뱉은 한 마디로 만든 음원 일부를 미리 공개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훅까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25분 첫방송된다.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된 최종 음원은 방송 다음날 12시에 공개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12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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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 한문철·햇님·랄랄… TV OTT까지 발 넓히는 유튜버들

한국인 10명 중 8명이 사용하고 1인당 월평균 33시간(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 조사)을 시청하는데 소비한다.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유튜브가 어느새 없어서는 안될 도구가 됐다. 유튜브 없이 못 사는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센 ‘유튜브의 바람’에 편승해 이 플랫폼에서 활약하는 크리에이터들(유튜버) 또한 TV, OTT에 진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도전지에서 자신의 이름을 단 프로그램을 선보이는가 하면 방송 고정 게스트로 등장,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이에 더해 OTT 오리지널 예능의 고정 MC까지 꿰찬다. ‘놀라운 토요일’(‘놀토’) 입짧은 햇님, ‘한문철의 블랙박스’ 한문철 변호사, ‘핑크라이’ 랄랄 등의 활약이 매섭다. 182만 구독자를 자랑하는 먹방계 대표 아이콘 입짧은 햇님(본명 김미경)은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tvN ‘줄서는 식당’과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출연 중이다. 입짧은 햇님은 2015년부터 닉네임과 달리 대식가에 털털한 입담으로 아프리카TV에 이어 유튜브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2018년 4월부터 ‘놀토’에 고정 출연한 그는 출연진들이 문제를 맞히지 못하면 대신 음식을 먹고 맛 표현을 하는 등 주특기로 프로그램의 감초로 등극했다. 주특기인 먹방으로 출연자와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며 회차별 테마에 맞게 다양한 분장으로 웃음을 선사해 또 다른 재미를 만들고 있다. 올 초부터는 박나래와 ‘줄서는 식당’을 이끌고 있다. 온라인에서 핫한 식당들을 찾아가 직접 줄을 서고, 맛을 체험하는 맛집 탐사 프로그램에서, 독보적인 미식 먹방 유튜버답게 눈에 그려지는 듯한 생생한 맛 표현과 색다른 시식 방법 등을 소개하며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를 선보이는 유튜버도 있다. 162만 구독자의 ‘한문철 TV’를 운영하는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다. 한 변호사는 매주 목요일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모습을 비추고 있다. 한 변호사는 지난 27년간 교통사고만 6000여 건을 수임하며 승소율 99%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유튜브에서 교통사고를 분석하는 콘텐츠로 큰 인기를 얻은 한 변호사는 높아진 대중적 신뢰도를 등에 업고 종편채널에서 론칭까지 이어갔다. 지난달 말 첫 방송을 시작한 ‘한블리’는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 사건을 심도있게 분석한다. 지난 27일 방송에서는 교차로 내 좌회전 사고부터 교통 신호체계 문제로 번진 사고까지 조명하며 교통 신호체계의 개선을 피력했다.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연했다”는 한 변호사는 “유튜브에선 혼자 진행하고 이야기했다면 ‘한블리’에서는 출연진과 이야기하며 더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차별성을 밝혔다. OTT 오리지널 프로그램에서도 유튜버의 존재감은 높아지고 있다. 유튜브에서도 화끈한 입담과 남다른 텐션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86만 구독자를 소유한 랄랄(본명 이유라)은 디즈니+의 첫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핑크 라이’ MC로 호감도를 높이고 있다. ‘핑크 라이’는 조건과 배경 등의 편견에서 벗어나기 위해 거짓말을 선택한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다. 랄랄은 예리한 관찰과 직감으로 출연자들의 심리와 선택을 예측하며 적재적소에서 리액션을 터뜨리는 등 보는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1, 2회가 공개되고 출연자들이 모두 등장하자 랄랄은 “나중에 밝혀졌을 때 상대방이 절망하는 걸 보게 되면 너무 상처받지 않을까”라며 시작부터 과몰입을 유발했다. 랄랄은 출연자들의 대화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는가 하면, 미묘한 표정 변화까지 캐치, 적재적소의 진정성 있는 리액션으로 감칠맛을 입히고 있다. 그런가 하면 TV에서도 매력을 떨치고 있다. 매주 월요일 MBC 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 배성재, 이승국과 함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건들에 톡톡 짚고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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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위해”…‘한블리’ 한문철, 본격 공익 예능 출사표 [종합]

‘차통령’ 한문철 변호사가 ‘한블리’를 통해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꿈꾼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철기 CP를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코미디언 이수근,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한보름, 방송인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민철기 CP는 “운전을 오래 했지만 사고가 났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그때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한문철 변호사의 영상을 보게 됐다. 운전이라는 게 먹고 자는 문제만큼이나 현 생활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크다. 이걸 방송에서 다뤄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그러면서 “블랙박스를 다루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한블리’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실제로 출연진들도 궁금한 것을 물어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차별화 지점도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조하기 위해 출연했다”며 “유튜브에선 내가 혼자 진행하고 이야기한다. 소통할 시간이 없었다. ‘한블리’에서는 출연진과 이야기하면 기상천외한 이야기가 나온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수근 “민철기 CP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한문철 변호사 방송의 팬이었다. 막상 현장에서 한문철 변호사를 만나니 너무 신기하더라”라며 “술에 취해 누워있는 사람을 보고 웃는 리액션을 할 때도 있는데 그때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 할지 고민도 한다. 이 부분은 시청자들이 너그럽게 이해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큰 교통사고를 겪었던 규현. 그는 “나는 사고 이후 어느 자리에 앉건 벨트를 안 하면 불안해서 차를 탈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이어 “운전을 할 때는 오감을 곤두세워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방어 운전이 최고다. 항상 방어 운전 위주로 하고 있다. 속도도 구간단속이 있을 때는 그 속도로만 간다. 시키는 대로 하면 항상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보름은 “‘한블리’ 전부터 한문철 변호사의 유튜브를 구독하고 있었고, 인스타그램도 팔로우하면서 열심히 봤다. 그리고 내 인스타 이름이 ‘한블링’이라 프로그램 참여가 운명이 아닐까 라는 생각에 달려왔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10년 차 운전 경력이 있는데 ‘한블리’를 촬영하며 (운전할 때) 그냥 지나쳤던 부분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가고, 조심하게 됐다”며 촬영하며 느낀 점도 전했다. 기욤 패트리는 “운전을 20년 넘게 해서 최고 레벨은 넘었다고 생각했는데 촬영을 하다 보니 아직 모르는 게 많았고 배우는 게 많아서 좋다. 나 같은 사람 많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수빈은 “운전을 ‘한문철TV’로 배웠다”며 “정규직이라는 점, 선배님들과 함께한다는 점이 좋았다. 면허를 딴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이 초보운전자인 나를 보며 많은 공감을 할 것”이라며 자신의 역할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문철은 “모든 사람이 다 봐야 한다. 확실히 도움이 될 거고 삶이 달라질 것”이라 자신했다. 이어 규현은 “운전을 많이 하는 전국에 있는 모든 매니저가 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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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민철기 CP “규현 섭외 이유? 과거 교통사고로 느낀 바 다를 거라 생각”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민철기 CP가 규현을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민철기 CP를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코미디언 이수근, 슈퍼주니어 규현, 배우 한보름, 방송인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이 참석했다. 이날 규현은 “내가 ‘한블리’에 나오고 싶다고 해서 할 수도 없고 섭외 전화가 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최근 JTBC에서 예능프로그램을 많이 했는데 블랙박스를 리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하더라”라며 “블랙박스라는 게 하루에도 몇 만개씩 들어오는데 잘 만들면 평생 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한문철 변호사도 너무 만나고 싶어 즐거운 마음으로 수락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민철기 CP는 “섭외 중에 사고를 경험했던 사람도 있으면 좋겠다 했다”며 “안 좋은 기억이지만 규현이 예전에 크게 교통사고를 당했던 경험이 있다. 그래서 규현이 가진 운전에 대한 생각, 기억이 ‘한블리’를 통해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가 궁금했다. 다가가고 느끼는 게 다를 거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한문철과 함께 대한민국의 도로 위에서 벌어지는 각양각색 사건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소개하는 국내 최초 교통 공익 버라이어티다. 이날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09.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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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이수지 "17kg 감량 후 2세 생겼다"→'여자 유세윤' 주현영

'라디오스타'에서 임신 소식을 전한 개그우먼 이수지부터 첫 출연에 '여자 유세윤'에 등극한 배우 주현영까지 유쾌한 입담과 개인기 퍼레이드가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김대희, 정성호, 이수지, 주현영, 김두영과 함께하는 '콩트에 콩트를 무는 이야기' 특집으로 꾸며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4%(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가구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1%(수도권 기준)로 동 시간대 정상을 달렸다. 이날 김대희는 '개그콘서트'의 터줏대감에서 부캐 '꼰대희'로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는 비법을 방출했다. 자신의 인생캐로 '대화가 필요해' 코너의 동민 아버지를 꼽은 김대희는 "장인어른을 보며 모티프를 얻었다. 장인어른 모습과 대사 그대로 첫 대본을 썼다"라며 장인어른과 장모님의 달콤살벌 대화를 리얼하게 재연, 대박 코너의 탄생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아들로 호흡을 맞춘 장동민의 결혼 소식 역시 제일 먼저 알았다며 "두 달 전에 전화가 와서 '형만 알고 있어. 나 12월에 결혼해요' 그러더라"라고 밝혔지만 MC 유세윤이 "비밀이라 해놓고 여러 사람에게 그랬다. 심지어 기사가 났다"라고 폭로하자 "그래서 안 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안면모사의 달인' 정성호는 성대모사 공장장다운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성대모사 금기로 "동물과 사물 소리는 피한다. 정종철을 이길 수가 없다"라고 자신만의 철칙을 전하는 한편, 드라마 'D.P'의 신승호와 구교환을 비롯해 한문철 변호사, 장성규까지 최근 업데이트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정성호는 성대모사 중에 최고 히트 상품으로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임재범의 패러디를 꼽았다. '당신의 개그를 보며 힘들 때 희망을 얻었다. 내 성대모사 마음껏 하라'는 임재범의 전화에 소름이 돋았다며 당시 따뜻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임재범과 인연을 맺게 됐고, 고마움에 이후 막내아들 이름 역시 정재범으로 지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무쌍계의 만능 얼굴복사기' 이수지는 임신 소식을 공개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는 그는 "17kg 감량하고 지금은 3kg이 다시 쪘다. 살이 너무 잘 빠지다 보니 신이 났다. 거울을 보니 점점 김고은이 되어가더라"라고 무쌍 닮은꼴 김고은을 소환했다. 이어 "처음 다이어트 한 목적이 2세 준비를 위함이었다. 살 빠지고 건강해지다 보니 2세가 생겼다"라고 고백, 뜨거운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싸이, 오은영 박사, 배우 김대명 등 만능 얼굴 복사기다운 개인기를 뽐낸 이수지는 가장 뿌듯했던 순간으로 싸이로 분장한 이수지 사진에 싸이가 "내가 이런 사진 찍었었나?"라는 반응을 보였을 때 인정을 받은 것 같아 뿌듯했다며 당사자조차 속는 넘사벽 얼굴 복사 능력을 자랑했다. '주기자' 캐릭터로 인기를 모으며 무서운 콩트 신예로 주목받는 배우 주현영 역시 배꼽 스틸 활약을 펼쳤다. 주현영은 "쓰복만과 세븐틴 부승관이 주기자 성대모사를 해주시는 것을 보고 인기를 체감 했다"라고 털어놓는 한편, 안영미와 즉석 콩트에 도전했다. 이와 함께 여러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원비를 벌던 시절, 서러운 일을 당하면 드라마 '상속자들'의 여주인공 박신혜에 빙의해 눈물을 닦으며 "할 수 있어!"라고 과몰입한 일화를 고백, 여자 유세윤이라는 반응을 낳았다. '개그계의 역주행 아이콘' 김두영은 슬랩스틱 코미디 1인자의 미친 개인기를 뽐내며 스튜디오를 초토화, '라디오스타' CG팀의 열일을 유발했다. 김두영은 시그니처 개인기 인간 '디스코 팡팡'을 선보이며 소름 돋는 디테일 끝판왕 연기로 무대를 찢으며 기립박수를 불렀다. 그러나 정작 디스코 팡팡을 타 본적은 없다며 "머릿속으로 시뮬레이션을 해본다"라고 자신만의 몸개그 제작팁을 소개했다. 또 김두영은 아내와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에 골인한 뒤 가장이 되고 아이 먹일 분유가 없어서 외상으로 분유를 가져올 때 눈물이 저절로 났다며 가장의 책임을 각성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방송 말미에는 정영주, 이정현, 조나단, 가비와 함께하는 '우린 월드 스타일' 특집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1.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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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티, 이번엔 '한문철 TV'에서 라이브

가수 자이언티(Zion.T)가 '아침마당'에 이어 '한문철 TV'에서 노래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8일 오후 4시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교통사고 및 손해배상 전문가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와 자이언티의 이색 만남. 두 사람은 '회전목마 (Feat. Zion.T, 원슈타인) (Prod. Slom)'를 함께 부르며 라이브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자이언티는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한문철 TV'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채널이고, 어딜 가든 보이는 채널이라 '한문철 TV'에 나갈 수 있다면 엉뚱하기도 하고 재미있을 것 같아 나오게 됐다"고 '한문철 TV'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자이언티는 한문철 변호사와 함께 교통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살펴보며 과실비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자이언티는 "최근 뽑은 차가 사고가 나서 반파됐다"며 준비해온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은 자이언티가 방금 뽑은 율무차를 들고 걸어가고 있는 도중, 뒤에 있던 사람이 자이언티에게 부딪혀 율무차를 다 쏟았다는 내용이었다. 한문철 변호사는 영상을 본 후 진지하게 법규에 대해 이야기해주면서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와 '선물을 고르며(A Gift!)'까지 라이브로 선보여 라이브 방송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문철 TV' 합방처럼 다음에 있을 공연에서 한문철 변호사와 합동 무대를 꾸미겠다고도 약속했다. 끝으로 자이언티는 "오늘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1.12.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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